제목 [포츠서울]북유럽 감성 입은 블루투스 스피커, '카이스터 데코 005'
작성일자 2020-08-24

 

 

[스포츠서울 이상훈기자] IT 기기 전문기업 아임커머스가 패브릭 소재로 된 블루투스 스피커 카이스터 ‘DECO 005’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DECO 005’는 북유럽 스타일의 실용적이고 모던한 디자인이 두드러지는 블루투스 스피커다. 일체의 장식을 배제하고 간결한 조작버튼만을 달아 놓음으로써 어느 곳에 놓더라도 가구 같은 느낌을 전해준다. 특히 옐로우, 레드, 그레이 컬러로 된 패브릭 재질은 기존 블루투스 스피커들과 달리 은은하고 따뜻한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손에 쥘 때의 촉감도 부드러워 침대나 책상 주변에 두기에도 알맞다.

제품의 전체적인 형태는 덴마크 시골집 지붕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DECO 005’는 북유럽의 추운 겨울에 내리는 눈에 지붕이 파묻히지 않도록 만들어진 삼각형 구조 지붕을 닮았다.

기기 내부에는 180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완충 시 최대 8시간 이상 연속재생이 가능하다. 낮 시간에 충전하고 침실에서 잠들 때 즐겨 듣는 음악을 틀어놓으면 기분 좋은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게다가 케이블이 필요 없어 깔끔한 침실 사운드 구성이 가능하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 등 디바이스와 연결할 수 있지만 동봉된 AUX 케이블을 사용해 유선으로도 연결할 수 있다. 제품 상단에는 단 3개의 버튼만 큼직하게 마련됐으며 측면에는 AUX 케이블 연결 단자와 온오프 스위치, 충전용 마이크로 USB 단자만이 마련됐다.

블루투스 연결 시 스피커폰 기능으로 통화할 수도 있으며, 재생 중 은은한 불빛이 천 사이로 새어나와 야간에 특히 더 아름답게 보인다.

‘DECO 005’의 재생 주파수대역은 90Hz~18kHz(4옴 시)이며, 무게는 635g이다. 소비자가격은 7만900원이다.